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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의 나라 네팔서 선교방송 영역 넓혀간다… 모라비안 네팔방송선교회, 현지 TV·라디오 통해
  • 2012.04.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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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취약한 힌두교의 나라 네팔에 기독교 선교 방송이 현지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송, 현지 선교의 큰 몫을 감당하고 있다.

모라비안 네팔방송선교회(회장 우병설 목사)는 지난해 2월부터 라디오를 통한 방송선교를 시작했고 연말부터는 텔레비전으로까지 확대, 청취율 및 시청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네팔 방송선교는 김영인 선교사가 2010년 네팔에 도착, 처음엔 자비량 선교로 시작했었다. 이 과정에서 네팔 감리교 신학교 책임자인 조한국 선교사가 한국의 우병설(광명중앙교회)목사와 한정호(서정감리교회)목사를 연결, 방송선교가 급속히 성장할 수 있었다. 우 목사는 지난 18년간 네팔에 50개가 넘는 교회를 봉헌하는 등 현지 선교에 앞장서 왔다.

선교방송은 네팔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선교방송이란 점 뿐 아니라 외국인 선교단체가 정규방송 프로그램 방송시간을 사서 방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라디오 방송선교는 중부지방 3곳의 방송국(카트만두 포카라 치트완)에서 하고 있다. 네팔 TV선교방송은 ABC방송국을 통해 매주 토·일요일 프라임시간대인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까지 방영되고 있다. 이 방송은 지난해 연말 익명의 후원자가 나서 시작된 것으로 네팔 뿐만 아니라 53개국에 위성으로 방영되고 있다. 방송 내용은 설교와 찬양을 기본으로 해 현지인들의 문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 방영하고 있다.

조한국 선교사와 공동으로 선교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인 선교사는 “네팔에서는 신약오디오 성경만 있고 아직 구약 오디오성경이 없어 우리가 이 작업을 시작, 현재 60%가 넘게 녹음을 마쳤다”며 “곧 많은 사람들에게 오디오 성경이 보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크리스천 방송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라비안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설교와 찬양을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중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병설 목사는 “네팔 종교방송은 불교과 힌두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우리가 새롭게 뛰어들어 선교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네팔에 선교텔레비전 방송국을 세워야 하는 필요성을 느껴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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