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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한인 목회자에 듣는 ‘미래 교회성장 전략’
  • 2009.11.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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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순 목사 “갈등을 변화의 통로로 활용하라”

이종민 목사 “리더에겐 책임있는 대답·실천 중요”


미국 주류교단 전문가에게 ‘미래 교회성장을 위한 도전 과제와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세대 신과대·연합신학대학원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목회현장과 학문의 장을 연결하는 강연회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7주 동안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는 세계 목회현장과 한국 목회현장의 소통을 위해 미국연합감리회(UMC) 소속 두 한인 목회자가 강사로 섰다. 세계선교부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사무총장 장학순(사진 왼쪽) 목사는 ‘갈등관리와 회중 화해 사역’을, 선교감리사 이종민(오른쪽) 목사는 ‘건강한 교회과 전략’ 강의를 진행한다.

장 목사는 350여 한국 이민교회들의 부흥 성장을 돕고 목회자와 평신도를 훈련해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장 목사는 강의에서 갈등에 대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갈등은 상대방과의 차이로 인해서 생겨나는 관계의 위기로 개인·교회공동체·사회전체에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해소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주신 것으로 이해해 적극 활용하자는 입장입니다.”

그는 갈등도 하나님의 은혜가 내려올 수 있는 기회로 파악, 삶이 변화될 수 있는 긍정적인 통로로 해석하고 있다. 장 목사는 갈등 해소의 궁극적인 목적은 관계회복이라고 주장했다. 성경에서 목회자를 화목자로, 화목 사역의 불림을 주셨으므로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에 기반한 화해의 공동체로, 공동체 자체가 화목한 삶을 살아야 하고 교회가 속한 교단뿐 아니라 사회통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성장 원칙으로 리더십과 영성을 강조하는 이 목사는 가장 핵심이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성실하게 잘 감당할 수 있는 영적인 지도자들이 세워져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영적 지도자를 세우는 출발점으로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왜 필요한가’ ‘사람들에게 교회가 왜 필요한가’ 그리고 ‘우리 교회는 왜 필요한가’라는 애덤 해밀턴의 세 가지 질문에 명확하고 설명 가능한 대답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적인 지도자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지도자가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감당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가를 늘 고민하고 그 질문에 책임 있는 대답과 실천을 통해 성숙해져야 합니다.”

이 목사는 영적인 지도자를 세우는 일이 건강한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이며 건강한 교회는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피력했다.

글=최영경 기자, 사진=윤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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